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에 하나인 건선은 형태에 따라

물방울, 화폐상, 홍피성, 판상 건선으로 나뉘며 가려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붉게 변해 미관상으로도 고통을 줍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선 환자는 2013년 16만 3707명으로

2009년부터 연평균 1.2%씩 증가했으며

그 중 10대 미만의 소아 건선환자가 20대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걸릴수록 만성화되는 경향이 높고 어린이들이 건선은

국소치료제나 광선치료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치료제 선택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 자가면역질환은 특별한 원인을 찾기가 힘들고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병원비나 약값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